오늘은 귀멸의 칼날 극장판 순서와 귀멸의 칼날 극장판 쿠키영상 유무 그리고 귀멸의 칼날 3기 극장판을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원래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쿠키 영상은 마블에서 처음 시작한 일종의 스텝들 이름 기억하라고 만든 영화의 맨 마지막 영상을 나오게 하는 영상 편집법으로 마블 영화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마블 영화를 제외하고는 원래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쿠키 영상은 잘 없습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순서
귀멸의 칼날 1기는 TV판으로 이미 제작 완료 돼 왓챠나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은 중편, 2기, 3기로 나눠집니다. 중편이 바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입니다. 2기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입니다. 3기가 이번에 개봉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인 도공 마을편입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기수별 순서
가장 흥행몰이에 대박을 터뜨렸던 게 바로 귀멸의 칼날의 중편이라고 볼 수 있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입니다. 환상적인 스토리에 뛰어난 서사가 보는 이에게 N차 관람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 기수는 아래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 나비저택
-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이렇게 귀멸의 칼날 극장판 기수별 순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3기 쿠키 영상
제가 실제로 관람을 했기에 말씀드리자면 쿠키 영상 없습니다.
귀멸의 칼날 3기 극장판 내용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 편입니다. 이게 귀멸의 칼날 3기 극장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화책을 읽은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환락의 거리 편에서 귀살대가 상현 남매 악귀를 100년 만에 잡습니다. 130년인가 100년 만인가 하여튼 악귀를 잡아서 상현이 모두 집결하게 되는 것이죠.
이미 공개된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았을 뿐인데, 분들은 왜 극장으로 향할까요. ‘귀멸의 칼날’ 찐팬(열성 팬)에게도 드는 생각이지만 영화를 한 번 보고 나면 모든 의문이 해결됩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귀멸의 칼날’)는 누적 관객수 36만305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1년 1월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무한열차’)이 국내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수 27만 명을 돌파했을 때보다 약 10만명 더 더 높은 수치로, 218만명의 관객을 모은 ‘무한열차’처럼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원작 만화 ‘귀멸의 칼날’은 11년간 일본 만화 판매량 1위였던 ‘원피스’를 제치고 판매 부수 1위를 기록한 화제작입니다. 다이쇼(1912∼1926)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람의 피를 먹는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복수를 위해 준군사조직 ‘귀살대’의 일원이 되어 펼쳐지는 모험담입니다. 한국에서도 마니아 팬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2시간 동안 전개된 ‘무한열차’와 달리 이번 ‘귀멸의 칼날’ 극장판은 TV 애니메이션(TVA) 요약이 80%를 차지합니다. TVA 1기와 ‘무한열차’, TVA 2기 ‘환락의 거리’편 10화, 11화의 내용을 하나에 담은 축약본에 가깝습니다. 결국 이미 다 공개된 스토리인데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나머지 20%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 에피소드가 담겼습니다.
‘복습’과도 같은 극장판이지만 관객들이 영화 관람을 적극 권유하는 이유는 두 가집니다.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됐을 때부터 화제가 된 전투신을 큰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과, 역대급 웅장한 스케일로 그려진 ‘상현집결’ 장면 때문입니다. 먼저 팬들은 ‘환락의 거리’ 10화, 11화가 시작하면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혈귀의 최고 계급인 ‘상현’의 남매 다키와 규타로, 귀살대의 최고 계급 ‘주’의 우즈이 텐겐이 대결하는 명장면이 TV와는 또 다른 전율을 안깁니다. 텐겐을 돕기 위해 주인공인 탄지로와 여동생 네즈코, 동료 젠이츠, 이노스케까지 합세해 세력이 확장된 싸움인 만큼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이 블록버스터처럼 다가옵니다. ‘귀멸의 칼날’ 속 인간(귀살대)과 혈귀의 싸움은 언제봐도 경이롭고 가슴이 웅장해지는데, 큰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와 함께하니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결투가 끝난 후에는 드디어 이번 극장판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집니다. 아직 TV판으로 공개되지 않은 ‘도공마을 편’ 1화에서 ‘귀멸의 칼날’의 최종 빌런이자 혈귀의 시조인 키부츠지 무잔이 아지트 ‘무한성’으로 모든 상현을 집결시키는 장면입니다. 총 5명의 상현인 아카자, 굣코, 한텐구, 도우마, 코쿠시보는 등장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탄지로와 귀살대가 무찔러야할 적군이지만, 단순한 악역을 뛰어넘는 매력을 갖고 있어 캐릭터 한 명 한 명에게 시선을 쏟게 만듭니다. 성우의 완벽한 연기력과 싱크로율 100%의 매력적인 목소리도 몰입감을 키운입니다. 분량은 극히 짧은 ‘상현집결’ 장면이지만 그 안에는 일반 TV판에서 절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작화가 펼쳐집니다.
귀멸의 칼날 3기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감상평
저는 귀멸의 칼날 3기 극장판을 보고 꽤 실망을 했습니다.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극장판의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큰 화면으로 TV애니메이션을 본 느낌이더군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편의 그 감명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환락 거리편 좀 보여주고 악귀 남매 처단하고 나서 그냥 도공마을로 가서 뭔가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만 만들고 끝납니다.
귀멸의 칼날 3기 참 아쉬운 점
굳이 OST를 영상 곳곳에 재생시켜야만 했는지가 의문이고 또 환락의 거리 편이 끝나고 나서 왜 스텝들 크레딧이 처음부터 끝까지 올라가는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어차피 극장판 결말까지 다 보고 나면 결국에는 스텝들 이름이 크레딧으로 올라올 건데 왜 그걸 극장판 중간 장면에서 봐야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저처럼 귀멸의 칼날을 만화책으로도 다 읽고 피규어도 사고 또 극장판 무한열차 편을 N차 관람한 사람이라도 딱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극장판 연출에 좀더 집중에서 극장판만이 가지는 매력을 충분히 귀멸의 칼날 3기에 투영을 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노력한 흔적이 제작진에게 경험할 수 었었습니다.만약에 정말 팬심으로 N차 관람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걸 왜 굳이 이렇게 밖에 연출을 못했을까 싶습니다.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